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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신당동 수제버거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끌고 가면 함께 간다.주말 1시쯤 갔음에도 웨이팅이 있어 대기를 걸고 주변을 한바퀴 크게 돌다가 들어왔다. 주방에 보이는 효율적인 업무 분장에 감탄하며 버거를 먹었다. 토시살 버스트 버거, 사이드 테이터톳이 메뉴의 전부라 만드는 것도 착착착 뒷정리도 쉬워보였다. 고기가 가득 들어있어 좋았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15

20230404 걷기

늦었지만 밀린 내용을 적어본다. 난 걷기를 좋아한다. 실내에서 하는 생각과 걸으면서 하는 생각이 다른 느낌이다.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인식도 있다. 퇴근하고 허전한 느낌이 들때면 그냥 무작정 집 방향을 향해 걸어보기도 한다. 혼자 걸을때도 있고 가끔은 맘이 맞는 사람을 끌어와 걷기에 동참시키기도 한다. 소소한 목표라면 걸어서 퇴근해보기? 아직까지 걸어서 4시간이 넘는 거리를 완주해보지는 못했다. 이번에도 몇시간을 걸어봤다. 각종 걸음 관련 앱을 설치해 소소한 용돈벌이를 해볼까하다가 매일 이렇게 걷는 것도 아니고, 가끔은 눌러주기를 잊어버리면 실망만 남아 두세가지만 활용하고 있다. 토스, 캐시워크, 챌린저스 정도?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은 만보를 채운 날 하루 최대 입금액 10,000원에 대..

카테고리 없음 2023.04.08

230314 살만한 세상

포스팅이 늦긴 했지만 그 사이에 잃어버렸던 지갑을 찾았다. 계속 lost112에 들어가 새로고침을 하다가 발견한 이 글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바로 전화를 해서 가져간다는 말을 전하며 설명을 들었다.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물어봤더니 신분증이 지갑에 있다면 그냥 오라고 했다. 나중에 방문해서 구두로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수령증을 쓰고 지갑을 받았다! 지갑을 찾고 곳곳에 자랑하고, 다음날 카드 찾은 기념이라고 소비가 늘어버린 건 반성한다. 그래도 각종 카드 분실신고 및 재발급에 대한 소요가 줄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는게 제일이지만 그래도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가지고 있자!

카테고리 없음 2023.03.14

20230301 1일은 시작하는 날

나는 1일을 좋아한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좋은 날이라는 점도 한몫한다. 유튜브를 보다가 공개된 곳에 쓰는 글에 감명을 받고 3월 1일을 10분 남겨두고 글을 쓴다. 첫 글이 이렇게 허겁지겁 쓰이고 있다니 조금 부끄럽지만 지금 쓰지 않으면 다음 달, 혹은 그 이상 밀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작성을 이어 나가본다. 이번달에 하고 싶은 것이 참 많다. 1. 운전면허 따기 2. 토익 공부(시험은 4월에 볼 예정) 3. 블로그 1일 1 포스팅 4. 매일 운동하기 5. 책 읽으면 기록하기 6. 공부 인증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 만들기 3분을 남기고 맘이 급해졌다. 여기까지 쓰고 내일은 지금보다 정제된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며 마쳐본다!

카테고리 없음 202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