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삼겹살 먹고 또 삼겹살에 이어 이번은 소고기 먹고 소고기다. 처음 예쁘게 고기가 올려졌을 때 사진을 못찍었네… 여기는 부들부들한 소고기였다. 육회도 추가!! 다음날도 어쩌다보니 저녁에 소고기를 먹게 됐다.갈비살이 있는 곳을 찾아 일부러 왔다. 부위마다 식감 차이가 있다. 앞으로는 조금 분석을 하며 맛을 음미해봐야겠다. 아무거나 잘 먹는 편이라는게 맛없는 음식도 괜찮게 먹을 수 있는 반면에 엄청 맛있는 음식에서 오는 감동도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하고 있다. 감각을 깨워봐야겠다.